

확률부터 LLM까지 — 데이터 사이언스 자기주도 학습 플랫폼
MLM(Masked Language Model)은 문장 일부를 가리고 양방향 문맥으로 복원하는 사전학습 목표이고, Auto-regressive(AR)는 왼쪽 문맥만으로 다음 토큰을 예측하는 목표다. 전자는 이해 과제, 후자는 생성 과제에 강하다.
이 내용은 넘스탯의 언어 모델 시뮬레이터에서 직접 실험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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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어모델을 사전학습시키는 대표적인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. 하나는 문장 중간에 빈칸을 뚫고 앞뒤를 모두 보며 채우게 하는 MLM(Masked Language Model), 다른 하나는 문장을 왼쪽부터 읽으며 다음에 올 토큰을 맞히게 하는 Auto-regressive(AR) 방식입니다. 둘 다 정답 라벨 없이 텍스트 자체에서 문제를 만들어 내지만, 무엇을 가리고 무엇을 보여 주느냐가 다르고, 그 차이가 모델의 용도를 갈라놓습니다.
같은 문장 "나는 통계를 열심히 배운다"에 두 방식을 적용해 봅니다. [MLM 방식 — 빈칸 채우기] 입력: 나는 [MASK] 열심히 배운다 과제: 앞("나는")과 뒤("열심히 배운다")를 모두 보고 [MASK] 자리의 원래 토큰 "통계를"을 맞힌다. [AR 방식 — 이어 쓰기] 입력: 나는 → 예측: 통계를 입력: 나는 통계를 → 예측: 열심히 입력: 나는 통계를 열심히 → 예측: 배운다 과제: 매 단계 왼쪽 문맥만 보고 바로 다음 토큰을 맞힌다. MLM은 한 문장에서 가린 자리만 맞히고, AR은 모든 위치에서 다음 토큰을 맞힙니다. AR의 예측 과정을 학습 후에도 반복하면 새 문장을 "생성"할 수 있습니다.
정답: MLM은 문장 중간의 일부 토큰을 [MASK]로 가리고 나머지 앞뒤 문맥을 모두 보여 줍니다. AR은 예측 시점보다 오른쪽(미래)의 토큰을 전부 가리고 왼쪽 문맥만 보여 줍니다.
정답: MLM은 이미 주어진 문장의 빈칸을 복원하도록 학습되기 때문입니다. "다음에 올 토큰"을 순서대로 예측하는 절차가 학습 목표에 없어서, 빈 상태에서 왼쪽부터 이어 쓰는 생성 과정과 맞지 않습니다.
정답: 텍스트 자체가 문제와 정답을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입니다. MLM은 가리기 전의 원래 토큰이 정답이고, AR은 실제로 다음에 나온 토큰이 정답입니다. 이런 방식을 자기지도 학습이라고 부릅니다.